[부산=뉴시스]백재현 기자 = 부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'2025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'를 개최한다.

부산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기회를, 구직자에게는 전문화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.



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축 분야의 공공기관과 대기업, 지역 중견·중소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.

공공무문 참여 기관은 ▲국토안전관리원 ▲부산경제진흥원 ▲부산도시공사 ▲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등이다.

민간부문은 ▲건축사사무소앙코르 ▲경동건설 ▲금호건설 ▲대성문 ▲대우건설 ▲대영소방이엔지(ENG) ▲대정건설 ▲동원개발 ▲롯데건설 ▲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▲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▲신도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▲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 ▲에이비엠 ▲중앙엔지니어링 ▲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다.



박람회에서는 모의면접, 홍보 및 채용상담, 토크콘서트 '선배들에게 묻는다'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.

이번 박람회는 '2025 부산국제건축제'와 한 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.

건축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취업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. 다만 모의면접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