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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취업박람회는 한국해양대 공과대학을 비롯해 해양과학기술대학, 산업기술연구소, LINC사업단, 산학협력단, 종합인력개발원 주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해양대 체육관에서 열린다.
참여업체는 동화엔텍, 대양전기, 법한산업, 신성엔지니어링 등 부산·경남지역의 40여개 중소·중견기업 등이다.
이번 취업박람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졸업예정자의 경우,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사전에 대학에서 미리 선별해 이들의 포트폴리오 및 졸업 작품 등을 활용한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한다.
또 1·2·3학년 재학생들의 경우,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자기계발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현장실습 지원과 산학장학생 선발 등으로 기업의 전략적인 인재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.
공과대학 하윤수 학장은 “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축적된 산학협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중소·중견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”라며 “중소·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중소·중견기업들은 우수인재를 우선 확보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학생들은 양질의 취업 기회를 획득함으로써 상호 윈윈(WIN-WIN)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